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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식품별 최고의 섭취 시간은?
1. 각성 효과가 좋은 커피
커피는 비타민 B. 칼슘, 마그네슘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하루 3~4잔까지 마실수록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위장질환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슈퍼 드링크로 바쁘고 피곤한 이들에게 최고의 음료다.
특히 커피 속 클로로겐산은 체내에 활성산소가 생성되지 않도록 만들어 각종 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커피 속카페인은 지방대사를 돕고 위액을 분비하는 데 효과적으로 작용 하며 다이어트 및 소화촉진, 각성 등의 효과도 있다.
하지만 좋은 성분이 들었다고 무턱대고 마시는 것은 금물. 일하는 당신을 위한 최고의 수면법)를 쓴 일본의 수면 전문가
스미야료는 건강한 각성을 위해서는 잠에서 깨고 1시간에서 1시간 반 뒤에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말한다.
우리 몸의 카페인 역할을 하는 호르몬인 코티솔은 잠에서 깬 직후 활성화되는데 코티솔 분비가 떨어지는 1시간에서 1시간 반 이후 커피를 섭취하면 각성 효과를 제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다이어트 중이라면 지방 연소를 돕는 커피를 마신 후 몸을 움직여주고, 소화 촉진을 위해서라면 식후에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단 식사 후 위가 늘어난 상태에서 아메리카노를 한 잔 다 마시는 것은 위가 더 늘어나는 것은 물론 소화효소분비에도 좋지 않으므로 에스프레소 정도의 작은 용량로마시도록 한다.
만약 너무 졸음이 쏟아져 커피가 필요하다면 낮잠이 쏟아지는 바로 직전에 마시자.
<식품의 과학 지식>에서 구리바라 교수는 점심 식사 후 커피를 마시고 잠깐 졸면 약 20분 정도에 카페인의 각성 효과에 의해 깔끔하게 깨어난다면서 커피 냅(COFFEE-NA)을 권했다.
2. 입냄새 제거하는 녹차
녹차는 비타민 A, C, E를 함유하고 있으며 고지혈증, 감기, 암을 예방하고 피부의 항산화 작용을 돕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 되어 있다.
또 암을 예방하고, 혈압을 낮추며, 졸음을 깨우고 충치를 예방하는 등 각종 효용 덕분에 녹차는 티백, 음료 등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다. <젊어지고 날씬해지는 맛있는 삭사법>의 저자인 기쿠치 마유코는 식후에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녹차는 입낸새의 해결사라 할 만큼 훌룡한 음료예요. 특히 향이 강하고 자극적인 식재료인 마늘과 파 냄새뿐 아니라 과음 후의 알코올 냄새를 잡는 데도 효과적이죠." 휴대가 간편하고 만들기도 쉬운데다 그야말로 구취예방에 최적화된 음료다.
페트병에 잇는 제품도 좋다. 하루에 최소 한 잔, 페트병으로 한 병 정도 마시는 것이 좋으며 한 번에 마시는 것보다 여러번에 걸쳐 조금씩 마셔야 더욱 효과적이다.
녹차 속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이 강력한 항균, 살균 효과 및 항산화 효과가 있어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분해한다. 고기구이, 김치 등 입에서 냄새낭 만한 식재료를 먹을 때나 음주 시에는 녹차를 곁들이고 미쳐 준비하지 못한 경우에는 식후에는 꼭 녹차를 챙겨 마시자.
3. 항산화에 좋은 낫토
식물성 식품인 낫토는 피부 노화 예방과 항노화에 효과적인 폴리아민이 풍부하다.
폴리아민이 함유된 식품을 먹으면 면역세포를 젊게 만들고 동맥경화 유발 물질을 억제하며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하루 한 개, 매일 낫토를 먹으면 또래보다 오래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루에 반 팩에서 한 팩 정도가 적당하며 저녁에 먹는 것이 좋다. 특히 낫토에 비타민 B2가 풍부해 하루 종일 섭취한 지방을 분해해 낫토를 먹는 것만으로 살이 빠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낫토의 끈끈한 성분인 나토키나제가 혛전을 녹여 밤중에 발생할 수 있는 뇌경색과 심근경색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혈전 질환은 취침 중, 즉 한밤부터 새벽에 주로 발생하는데 낫토에 들어 있는 나토키나제의 효과가
8~12시간 동안 지속되기에 저녁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보통 심근경색은 월요일 아침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평소 혈전질환을 걱정한다면 일요일 저녁에는 반드시 낫토를 섭취하자.
4. 식이섬유가 높은 과일
다채로운 색과 맛은 물론 항산화 영양소와 피토케미컬이 풍부해 발암물질 작용을 억제하고 해독작용을 하는 과일은 건강한 영양 섭취를 위해 꼭 챙겨 먹는 이들이 많다.
공복에 식사 대용으로 사용하거나 식후에 디저트로 먹는 이들이 많은데 과일은 언제 먹는 게 가장 좋을까? 사실 전문가들은 과일은 언제 먹어도 좋지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섭취 시간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아침에는 활기를 주고 점심에는 소화를 돕고 저녁에는 휴식을 취하는 몸의 리듬에 맞추어 먹으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것. 하루를 시작하는 이른 아침에는 빠르게 에너지를 공급해주고 소화 흡수가 잘되는 과일인 바나나, 사과, 오렌지, 배, 베리류 등이 좋다.
특히 식이섬유가 높은 과일은 장건강을 돕고, 하루 종일 포만감을 제공한다. 단 이른 아침 공복에 과일을 섭취하면 혈당 수치가 급격히 오를 수 있으니 임신 중이거나 당뇨 질환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주의하는 것이 좋다.
많은 전문가들은 과일을 오후 간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한다. 점심 식사 후 2~3시간이 지난 오후가 되어갈 쯤 파인애플,수박, 멜론 등을 간식으로 적당량 섭취하면 식사로 느려진 소화를 촉진하고 자연스럽게 에너지원으로 작용해 오후 집중력을 향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를 마무리하고 휴식을 취하는 저녁시간, 식사 후 과일을 먹는다면 멜라토닌을 생성하는 체리, 근육이완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바나나, 몸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는 키위 같은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단 저녁에 과일을 섭취하면 칼로리 과잉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한다.
5. 항노화 식재료 달걀
<젊어지고 날씬해지는 맛있는 식사법>의 저자 기쿠치 마유코는 항노화를 위한 최고의 식재료로 달걀을 꼽았다.
특히 피부 노화를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양질의 단백질과 헴철, 아연과 같은 피부 보습 성분 합성과 신진대사를 끌어올리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한 달걀만 한 항노화 식재료는 없다는 것. 또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는 높은 콜레스테롤 함량은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매일 섭취하는 것은 금물. 일주일에 6개, 달걀말이나 프라이 같은 간단한 요리로 섭취할 것을 권했다.
오므라이스, 치즈오믈렛 등과 같은 경우는 케첩, 조미료 등과 같은 불필요한 식재료를 섭취해 칼로리 과잉이
올 수 있으니 다이어트하는 이들이라면 주의할 것. 그리고 피부 보습 및 항산화를 위해서라면 성장인자 호르몬이 분비되는 저녁 시간에 달걀을 섭취하면 항노화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만약 고혈압 및 콜레스테롤 이상에 주의해야 한다면 달걀흰자로 만든 오물렛을 활용하자.
프롤린과 글리신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터도고혈압 환자도 걱정 없이 달걀 요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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