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족부족관절센터 정형진 정형외과 과장 여러분의 발 건강을 책임집니다 사람이 1km 걸을 때마다 16톤의 무게를 견뎌내는 발. 중요한 신체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사람들에게 홀대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발 관련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발 부분만을 특화해 진료하는 병원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2010년 개소해 단시간에 국내 발 질환 치료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상계백병원 족부족관절센터를 찾았다. 글 최진희 사진 김석령 자료 도움 상계백병원 홍보팀 정형진 정형외과 과장 백병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민간이 세운 공익법인 의료기관으로 1932년 개원한 서울백병원이 근간이다. 창립자인 백인제 박사의 집념으로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척박한 의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