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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누구나 시인이 되게 한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은 사랑을 하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고 했는데 이는 아주 적절한 지적입니다. 

    사랑을 하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그 대상이 사람이든, 꽃과 풀과 나무와 같은 자연이든, 그 무엇이라 할지라도 의미를 부여하게 됩니다.

    그래서 같은 것도 다르게 생각하게 되고, 가급적이면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언어로 표현하려 합니다.

    전에는 사랑하게 되면 편지를 많이 썼습니다. 상대에 대한 자신의 주체할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자신의 사랑을 끝없이 전달하려 한 것이지요.

    요즘은 SNS로 자신의 사랑을 실시간 전달하게 됩니다.

    편지든 SNS든 글을 통해서 자신의 사랑을 전해야 하므로 같은 말도 더욱 감동적으로 보이기 위해 생각을 짜내야 합니다. 그러니 사랑을 하게 되면 언어의 표현력이 자연스럽게 좋아질 수밖에 없게 됩니다. 

    어찌 시인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개중에는 말을 너무 함부로 하기도 합니다. 특히, 10대 때엔 강하게 보이기 위해 일부러 거친 말을 하기도 합니다. 입이 거칠면 강하게 보이기보다는 다듬어지지 않아 미숙해 보입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교양이나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무서운 개가 짖는 법입니다. 같은 말도 아름답고 적절하게 표현되도록 신경 써서 해보십시오. 

    거기에 조금의 위트도 섞어서 말하게 된다면 상대방에게 호감과 믿음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사람은 누구나 시인의 감성을 갖고 있다. 다만, 그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뿐이다.



    사랑을 하는 동안은 누구나 시인이다.

    · 플라톤



    플라톤Plalopn(BC428~BC348) 고대 그리스 철학자이다. 그리스 철학은 크게 고전기 철학과 헬레니즘 시대의 철학으로 나뉘는데 그리스 고전 철학은 다시 소크라테스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플라톤은 소크라테스가 기초한 사상을 크게 발전시키며 절정을 이루었는데, 이는 서양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는 성과를 낳았다. 또한 아카데미 학파를 개설하였으며, 그의 모든 사상의 발전에는 윤리적 동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는 또 이성이 인도하는 것은 무엇이든 따라야 한다고 하였으며 이성주의적 입장을 견지하였다. 한마디로 플라톤의 철학의 핵심은 이성주의적 윤리학이고 주장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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